IEA사무총장 "IRA, 파리협정 이후 가장 중요한 기후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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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비롤 CNBC 인터뷰 "가장 큰 불확실성은 중국 경제의 반등 정도"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출처=블룸버그/게티이미지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출처=블룸버그/게티이미지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세계 에너지 시장이 직면한 가장 큰 불확실성은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의 정도라고 말했다. 

뮌헨안보회의(MSC)에 참석한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석유 시장은 (수요와 공급이)균형을 이루고 있다"면서 "그러나 중국 경제가 반등하고 있다. 이것이 얼마나 강할지가 석유와 가스 시장의 역학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중국 수요가)매우 강하게 반등한다면 산유국들이 증산할 필요성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청정 에너지를 장려함으로써 미국의 석유 생산 증가를 방해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엔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IRA가 전 세계 청정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2015년 파리기후협정 이후 가장 중요한 기후 조치"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전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가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조만간 유럽이 (미국과)유사한 청정 에너지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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