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터스, 100억 CB 물량 우려?...연중 신저가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HLB그룹 계열사 노터스 주가가 올들어 최저치로 떨어졌다. 

15일 오후 2시54분 현재 노터스 주가는 전일보다 7.21% 떨어진 431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 때 4245원까지 떨어지며 올들어 최저가를 경신했다. 

전환사채 전환 물량 출회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는 17일 96억원 상당의 전환사채 전환 물량 254만주, 전체 발행주식의 3.6%가 상장될 예정이다. 

HLB가 노터스 인수에 나섰던 지난해 1월 사모로 발행된 265억원 규모 전환사채 가운데 일부다.  

당시 베카신기술조합 제128호(65억원), 애플트리투자조합(80억원), 로힐스투자조합(120억원)이 전환사채를 인수했다. 올 1월13일부터 전환청구가 가능했고, 이 날짜가 되자 전환청구가 들어왔다. 

전환사채 전환물량은 기술적으로 이틀 전부터 시장에서 매매가 가능하다. 즉, 15일부터 매매가 가능해진다. 

전환가격은 3794원. 14일 종가보다 22% 낮았다.

제2회 전환사채는 이번 전환에 따라 169억원 어치가 남게 됐다. 전환가능 주식수는 445만주다. 

한편 노터스는 비슷한 시기 546억원 규모의 제1회 전환사채도 발행했다. 

HLB생명과학이 최대출자자인 노마드제2호조합이 물량을 전부 인수했다. 전환권 청구기간은 오는 7월13일부터이고, 노터스 대주주인 HLB가 30%의 콜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제1회 전환사채의 물량 출회에 대한 우려는 덜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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