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인구수는 미래 그 나라의 경제규모와 성장률 등을 결정짓는 핵심적 요소 중 하나이다. 미래 인구수가 증가한다는 얘기는 생산 가능 인원, 즉 미래 노동 생산력 증가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출생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다. 조만간 인구수가 5천만명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여 '5천만 민족'이란 말도 더 이상 쓸 수 없는 옛말이 될 운명이다.
현재 세계 1위의 인구대국 중국도 출생자수가 줄면서 인도가 대신해 '인구대국 1위'를 낚아채 갈 것으로 보인다.
11일 비주얼캐피탈리스트가 UN의 인구 데이타와 프랑스 인구통계학연구소 자료 등을 분석해 2050년까지의 세계 인구 추이를 정리한 기사에 따르면 중국의 인구수는 2022년 현재 14억3천만명으로 1위에 올라있지만 올 연말에는 인도 인구가 중국 인구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의 현재 인구수는 14억2천망명이다.
<표1 2020년과 2050년 세계 인구 대국>
오는 2050년에는 인도 인구가 16억7천명으로 중국의 13억2천명보다 3억5천명 가량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 인구 대국 3위인 미국 인구수는 2022년 3억3800만명에서 2050년 3억7500만명으로 3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 이어 현재 4∼6위에 있는 인도네시아(2억7600만), 파키스탄(2억3600만),나이지리아(2억1900만)로 집계됐다.
인구대국 3∼6위를 모두 합친 인구는 인도와 중국 전체 인구의 절반에도 못미친다.
2050년에는 인도네시아가 6위로 떨어지고, 나이지리아가 인구대국 4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나이지리아 인구는 2050년 3억7500만명으로 미국 인구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아프리카의 높은 출산율과 경제적 호황, 그리고 도시화에 따라 나이지리아 인구수가 미국 수준에 근접할 전망이다.
<표2. 인구 감소 국가>
반면 중국, 일본, 러시아, 이탈리아, 한국, 독일, 태국, 스페인 인구수는 계속해 감소세를 보일 전망이다. 지나치게 낮은 출산율이 원인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세계에서 가장 낮다. 따라서 2050년 인구수는 4600만명으로 줄어 인구수가 현재보다 12%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세계 인구의 이같은 변화는 노동력 부족, 인구 고령화, 젊은 세대의 재정적 부담 증가로 이어져 향후 세계 경제 전반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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