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부유한 도시 1위는 뉴욕..서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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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와 가스산업 등 에너지기반 UAE도시에 신흥부자 유입 "부자들 편의시설은 기본이고, 세금 친화적 정책 병행해야"

전세계에서 가장 부자들이 많이 사는 도시 1위는 미국의 뉴욕이 차지했다. 아시아에서 최고 부자도시는 일본의 도쿄가 꼽혔다. 서울은 몇 등일까?

5일 글로벌데이터인포그래픽업체 비주얼 캐피탈리스트(Visual Capitalist)가 뉴 월드 웰스(New World Wealth)와 헨리 글로벌 시티즌 리포트(Henley Global Citizens Report)의 데이타를 분석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순위>에 따르면 미국은 1위(뉴욕)을 포함해 10위안에 5개의 도시가 포함됐다. 샌프란시스코(3위), 로스엔젤레스(6위), 시카고(7위), 휴스턴(8위) 등으로 세계에서 최대 부국이란 명성에 걸맞게 상위권을 휩쓸었다. 

또 다른 G2 멤버인 중국은 베이징(9위)과 상하이(10위) 2개 도시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위 뉴욕에 이어 2위는 일본의 도쿄가 차지했다. 런던과 싱가포르는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의 서울은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권에서는 홍콩에 뒤이어 6위를 기록했다. 이번 자료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순자산이 100만 달러(USD) 이상인 백만장자수를 집계했다.  

뉴욕의 백만장자는 34만5600명으로 이들의 총 개인자산은 3조 달러를 넘어섰다. 억만장자도 59명이나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은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본고장이다. 빅 애플(Big Apple)에 위치한 뉴욕증권거래소(New York Stock Exchange)와 나스닥(NASDAQ)이 위치하고 있는 세계 제1의 금융 중심지이다. 뉴욕의 부동산 가치와 임대료 역시 비싸기로 유명하다. 

그렇다면 부자들이 가장 빠르게 늘고 있는 도시는 어디일까? 리야드, 샤르자, 두바이, 루안다, 아부다비, 도하, 라고스와 같이 석유 및 가스산업을 기반으로 한 신흥도시에 백만장자들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UAE 도시에는 작년에만 4천명이 넘는 백만장자들이 신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텍사스와 플로리다와 같이 세금 친화적인 도시로 미국 유수의 기업들이 이주하면서, 이들 지역 역시 부자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미래를 내다보면 기업과 고액 자산가는 반드시 가장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부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삶의 질, 안전, 교육, 초부유층 주민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편의 시설 이용과 같은 요소와 더불어 세금 친화적 정책이 반드시 동반돼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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