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금융그룹이 자회사 다올신용정보를 매각한다.
다올금융그룹은 지난 4일 메이슨캐피탈, 리드캐피탈매니지먼트와 다올신용정보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다올투자증권이 보유한 다올신용정보 지분 100%를 메이슨캐피탈과 리드캐피탈매니지먼트에 각각 50%씩 매각키로 했다. 매각대금은 130억원이다.
양측은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승인 등 인허가 과정을 거쳐 가능한 상반기 중 매각에 필요한 절차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다올금융그룹은 사업구조 재편의 일환으로 다올신용정보 매각을 결정했다. 불투명한 금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안정적 사업을 이어가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다올신용정보는 지난 1999년 나라신용정보라는 이름의 예금보험공사 자회사로 출발한 신용정보회사다.
채권관리 및 추심, 신용조사, 민원대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도권과 지방에 15개 사업장을 운영하며 전국적인 영업 네트워크를 갖고 있고, 예보채권과 캠코채권 회수실적 업계 1위다.
다올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룹 사업구조 재편에 따라 일부 계열사를 매각하게 됐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그룹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고, 향후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이슨캐피탈은 사업 다각화와 함께 투자 수익성 기대 측면에서 다올신용정보 지분 50%를 인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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