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호 연안 10개 주, 플라스틱 재활용 ‘순환 경제’ 달성 위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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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호 중 하나인 슈피리어호 연안. 사진=픽사베이
오대호 중 하나인 슈피리어호 연안. 사진=픽사베이

오대호 지역협의회(CGLR: Council of the Great Lakes Region)의 마크 피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발표한 5개년 순환경제 실행 계획을 이행하기 위한 전략을 개발, 2023년 초 첫 번째 구체 계획을 발표한다고 스마트시티다이브가 보도했다.

CGLR은 재활용을 촉진하고 쓰레기, 특히 플라스틱 폐기물을 제거하기 위해 미국과 캐나다 지역 파트너들의 행동 계획을 수립했다. 실행 계획은 ▲오대호 청소 및 플라스틱 폐기물 유입 방지 ▲플라스틱 회수 및 재처리 투자 ▲소비자 교육과 행동 변화를 통한 재활용 고품질 플라스틱 공급 촉진 등 세 가지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피셔는 “‘낭비 없는 순환경제 미래’를 향한 진전은 정책 변화와 인프라 투자에 대한 보다 공격적인 조치를 요구할 것이며, 재활용 시장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대호는 세계 담수의 21%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플라스틱 폐기물 해결이 시급한 관심사로 부상했다. 미국 상공회의소 재단 보고서는 2020년 오대호 지역의 폐기물의 81%가 매립지에 버려지고, 이들 상당 부분이 재활용 가치가 높은 플라스틱으로 추정했다. CGLR의 계획은 이 지역의 수로와 해안에서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 시행한다는 것이다.

CGLR은 실행 계획 개발을 위해 자원 재활용 시스템(RRS)에 재활용 모범 사례 분석을 의뢰했다. 분석을 통해 폐기물 수거, 처리, 교육 및 자금 지원, 개선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등을 파악했다. RRS의 선임 컨설턴트인 매트 토드는 "이번 지역 분석은 지금까지 RRS가 완료한 것 중 가장 큰 조사 규모"라고 말했다.

오대호 지역은 일리노이, 인디애나, 미시간, 미네소타, 뉴욕,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주와 캐나다 온타리오, 퀘벡주가 접해 있는 거대한 구역이다. 피셔는 순환경제 실행 계획이 폐플라스틱을 재생하는 모범 사례를 활용하고 통합할 것이라며, 이는 인접한 관련 주 모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폐기물 종식을 위한 연합(Alliance to End Plastic Waste), 노스웨스턴 대학 및 포장 제조업체 다우(Dow), 다트(Dart), 프레지스(Pregis) 등 여러 조직, 교육기관 및 회사에서 실행정책에 대한 재정적 지원 또는 연구개발, 전망 보고서 등을 지원했다.

CGLR은 협력 파트너들이 플라스틱 포장재 재활용 공급망 및 시장 개발을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해결하고 환경 문제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CGLR은 현재 계획의 최상위 단계 정책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프로젝트, 파트너십, 투자 및 기타 자금 지원 등을 검토하고 있다. 첫 번째 5개년은 순환 경제를 향한 이정표로 지역에서의 폐플라스틱 재활용율 5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 파트너의 수도 대폭 늘린다는 구상이다.

소비자들과의 관계 정립에도 주력한다. 교육 캠페인은 소비자의 폐기물 재활용 지식 증진과 프로그램 직접 참여를 독려할 것이며, 이를 통해 정책 변화와 실행을 촉진하는 여론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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