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44톤 초대형 전기트럭시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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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중량(GCW) 44t급 FH, FM, FMX 대형트럭..'국민트럭' 봉고 37배 중량 총 6개 전기 트럭 모델 라인업..유럽 운송수요 45% 차지 2030년까지 전기 트럭 판매 비중 50% 이상 목표

사진=볼보트럭코리아
사진=볼보트럭코리아

글로벌 트럭 제조 업체 볼보트럭이 세계 최초로 초대형 전기 트럭 양산을 시작한다. 이번에 양산에 돌입하는 전기 트럭은 볼보 트럭의 가장 핵심 모델이자 전체 판매량의 약 2/3가량을 차지하는 볼보 FH, FM, FMX로 총 중량(GCW)이 44톤급 초대형트럭이다. 일명 '국민트럭' 1.2톤급 봉고 37대가 감당하는 중량이다.

볼보트럭은 이번에 양산을 시작하는 세 가지 모델를 포함해 총 6개의 전기 트럭 모델을 출시하며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 

로저 알름(Roger Alm) 볼보트럭 총괄 사장은 “이번 대형 전기 트럭의 양산은 볼보트럭에게는 매우 중요한 이정표이자 우리가 업계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볼보트럭이 처음으로 대형 전기 트럭을 대중에 공개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아 이제 양산에 돌입하게 되었다. 훌륭한 성능의 볼보 전기 트럭을 먼저 유럽 전역의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곧이어 아시아, 호주 및 중남미 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볼보트럭의 총중량 44톤 대형 전기 트럭은 스웨덴 고텐버그에 있는 투베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다. 내년부터 벨기에 겐트 공장으로 생산 설비가 확대될 예정이다. 

볼보트럭은 유연하고 효율적 생산 설비 운영을 통해 기존 트럭 모델과 동일한 생산라인에서 대형 전기 트럭을 생산하게 된다. 

전기 트럭에 장착될 배터리는 벨기에의 볼보트럭 신규 배터리 조립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공급된다. 

사진=볼보트럭코리아
사진=볼보트럭코리아

최근 전세계적으로 전기 트럭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물류, 운송 비즈니스 전반에서 탈화석 운송 수단으로의 전환이 강력히 요구되고 있기에 전기 트럭에 대한 수요 역시 가속될 전망이다. 볼보트럭의 전기 트럭 라인업은 오늘날 유럽 내 전체 운송 수요의 약 45% 이상을 충족시킬 수 있는 수준이다.

로저 알름 사장은 “우리는 현재까지 약 1000여대의 대형 전기 트럭을 포함해 총 2600여대 이상의 전기 트럭을 판매중"이라며 "앞으로도 전기 트럭 판매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2030년까지 전 세계 볼보트럭 판매의 50% 이상을 전기 트럭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볼보트럭의 6가지 전기 트럭 라인업은 도심지역 내 배송, 폐기물 수거, 지역간 운송 및 건설 현장 등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볼보트럭은 전 세계 130개국에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약 9만 4000대의 트럭이 세계 각지의 고객에게 인도됐다. 볼보트럭은 세계 최고의 트럭, 버스, 건설기계, 선박 및 산업용 엔진을 제조하는 볼보그룹의 계열사. 볼보그룹은 금융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볼보트럭은 안전, 품질, 그리고 환경에 대한 배려라는 3가지 핵심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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