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연구원이 6월 19일부터 6일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CVPR 2022’에서 단독 연구 논문을 포함해 총 7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 언어와 시각 정보를 모두 다루는 초거대 멀티모달 AI 구현의 핵심 기술인 ‘L-Verse’의 성과를 담은 단독 연구 논문(L-Verse: Bidirectional Generation Between Image and Text)이 오럴 세션(Oral Session) 발표 대상으로 선정됐다.
CVPR은 ‘AI의 눈’이라고 불리는 컴퓨터 비전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다. 학계를 중심으로 한 산학 협력 논문들이 주류인 AI 학회의 오럴 세션에서 LG AI연구원이 단독으로 진행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것은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LG AI연구원은 이번에 발표한 논문을 토대로 세계 최초로 언어와 시각 정보 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초거대 멀티모달 AI ‘EXAONE(엑사원)’을 개발했다.
올해 초 뉴욕 패션 위크에서 AI 아티스트 ‘틸다(Tilda)’가 박윤희 디자이너와 협업해 선보인 200여 점의 컬렉션 의상이 바로 그 결과물로 평가받았다. ‘틸다’는 ‘금성에 핀 꽃’이라는 주제로 박윤희 디자이너와 대화를 나누며 3,000장이 넘는 이미지와 패턴들을 창작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컬렉션 디자인을 제작했다.
또, LG AI연구원은 학회 현장 엑스포장에서 6월 21일부터 3일간 공동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비전 검사, △DDU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LG의 임직원과 학계 연구자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LG AI연구원은 좋은 연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연구 인프라를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AI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이라고 판단해 지속적으로 좋은 AI 연구원 확보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CVPR가 열리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LG AI연구원을 비롯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 CNS 등 계열사 5곳이 참여하여 행사 기간동안 공동으로 AI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하는 5개 계열사는 6월 21일부터 3일간 학회 엑스포장에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부스에서는 LG가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난제를 극복한 사례를 시연과 함께 채용 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21일에는 LG 임직원과 학회 참여 연구자의 교류 행사인 LG AI DAY를 LG AI연구원과 5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현장에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독일 등에서 최신 AI 연구를 전개하는 200여 명의 학계 연구자들이 함께할 예정이며, 만찬 및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참석자 사이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할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학계도 인정한 연구원의 뛰어난 멀티모달 AI 기술력을 글로벌 톱 수준 대학과 연구 네트워크 등을 통해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기술 확보와 함께 인간에게 유익한 응용 사례 발굴에도 힘써 ‘더 나은 삶을 위한 AI 개발’이란 연구원의 비전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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