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저상형 2층 광역 전기버스’ 7대가 수원시 광역버스 노선에서 9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수원시 최초로 운행되는 ‘2층 광역 전기버스’는 권선구에서 팔달구, 장안구를 거쳐 사당역으로 운행하는 7780번에 3대, 권선구에서 장안구를 거쳐 사당역으로 운행하는 7800번에 4대가 투입된다.
이번에 운행을 개시하는 ‘2층 광역전기버스’는 좌석 공급량 확대,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하여 국토부와 현대차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첨단 국산 기술이 집약된 차세대 광역교통 수단이다.
좌석은 총 70석으로 기존 버스 대비 약 60% 증가했으며,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휠체어(2대)가 탑승할 수 있도록 저상버스 형태로 제작됐다.
또한, 전기모터로 주행하여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고, 전방 충돌 방지(FCA) 및 차선이탈 방지(LDW) 등 각종 운행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승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 광역전기버스’는 일산화탄소 등 유해물질 및 탄소배출이 없어 도심 대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대당 수송량 확대로 출퇴근 시간대 차내 혼잡 및 도로정체 완화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층 광역 전기버스’는 기존 버스 대비 연간 90톤 이상의 탄소배출 감소, 도입 노선의 하루 평균 승차인원 20% 증가, 평균 차내 혼잡도는 13%p 줄어들 것이라고 대광위는 밝혔다.
'2층 광역 전기버스 보급사업'은 출퇴근 시간 광역버스 노선의 극심한 혼잡을 완화하고자 2020년부터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현재 10개 노선에 ’2층 광역 전기버스‘ 25대가 운행되고 있는 중이다.
대광위는 지방 대도시권(대전권) 최초로 ‘2층 광역 전기버스’를 도입하는 등 올해 말까지 60대로 확대하고, '제2차 광역교통 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30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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