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메타버스 시대 대응 AI·클라우드 인재 집중 양성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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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존클라우드 등 5개사와 디지털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과 연계해 지역 인재 교육과 취업 활성화

사진: 경남도
사진: 경남도

경남도가 디지털 분야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 나섰다.

경남도는 25일 메가존클라우드, 제니스앤컴퍼니, 디지털엑스원, 나임네트웍스, 굿컨설팅그룹 등 협력사,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분야의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이날 협약으로 지역산업의 인력수요에 맞춘 인재의 교육과 채용을 추진하는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 확대와 도내 기업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통한 산업생태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울산‧경남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의 협력 ▲디지털 혁신 분야 도내 전문 인력 양성 ▲도내 법인 설립 및 지역인재 채용 협력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참여 인재 인턴십 및 취업 연계 지원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와 협력사들은 도내에 법인을 설립하고 '경남클라우드혁신센터(가칭)'를 개소해 기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IT기술을 교육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와 함께 기업과 대학의 참여를 지원하고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추진키로 했다.

장광수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은 “지난 3월 NHN 아카데미 경남캠퍼스를 개소했고, IT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자체․대학․기업의 상생 모델을 적극 발굴해 대학의 혁신이 지역의 혁신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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