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민원도 AI가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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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AI 국민신문고’ 도입 추진 -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디지털 트윈' 정보 공유

자료: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캡처
자료: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캡처

국민권익위는 범정부 국민소통 플랫폼이자 대표 민원창구인 국민신문고에 AI, 메타버스,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 ‘AI 국민신문고’로 고도화해 국민의 민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이를 위해 18일 민원 빅데이터를 분석해 국민 생명·안전 관련 사안을 사전 예측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AI 위험진단 예측 플랫폼’과 국토를 3D 공간정보로 구현해 교통·안전 등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한국국토정보공사의 ‘디지털 트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국민권익위는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국민콜110 △정부합동민원센터 등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범정부 국민 참여 디지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한해 동안 총 1750만여 건의 국민 민원을 접수·처리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국민 불편 민원 접수가 2000만 건 이상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범정부 국민소통 플랫폼이자 대표 민원창구인 국민신문고에 AI, 메타버스,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 ‘AI 국민신문고’로 고도화해 국민의 민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또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축적되는 수 억 건의 민원 빅데이터를 분석해 국민 불편을 유발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발굴·개선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기존 민원빅데이터 분석 기능에 AI를 활용하고 뉴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민간 데이터를 융·복합해 국민의 생명・안전과 직결된 사안에 대한 ‘AI 위험진단 예측 플랫폼’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민, 전문가, 공무원이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가상공간에서 만나 민원 및 정책과제에 토론하는 메타버스 기반 참여·소통의 장을 국민신문고에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실제 건물, 도로, 공간 등과 똑같은 가상현실을 컴퓨터에 구현하고 각종 시뮬레이션으로 문제에 대한 최적의 상황을 도출·구현하고 있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공사의 ‘디지털트윈’ 기술은 국민권익위가 추진하는 ‘AI 위험진단 예측 플랫폼’의 과학적인 분석모델을 개발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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