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CC·로봇·통신 등 'DIGICO' 사업 다각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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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온라인 ‘Digital-X Summit 2022’ 개최

사진: KT Digital-X Summit 2022 유투브 영상 캡처
사진: KT Digital-X Summit 2022 유투브 영상 캡처

KT가 디지털플랫폼기업(DIGICO)로의 변신에 적극 나서고 있다.

KT는 14일 ‘기업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디지털기술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온라인에서 개최한 ‘Digital-X Summit 2022’에서 디지털플랫폼기업(DIGICO)으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사례 등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Digital-X Summit’ 콘퍼런스에서 KT는 디지털전환(DX)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유용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로봇, 통신DX, 안전DX 등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디지털기술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KT의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이를 적용한 고객 사례가 공개했다.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Digital-X Summit 2022에서 KT 구현모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 KT)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Digital-X Summit 2022에서 KT 구현모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 KT)

KT 구현모 대표는 환영사에서 “DX를 통한 일하는 방식의 변화는 이제 대기업, 정부, 지자체뿐 아니라 중소기업, 소상공인까지 가능한 시대”이며, “KT가 고객의 변화의 과정에서 함께할 준비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날 콘퍼런스 첫 번째 파트에서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AI를 더하다’를 주제로 AI/BigData본부장 최준기 상무가 ‘AICC의 추진현황 및 발전방향’을, 기업고객본부장 박정준 상무가 AICC 기술을 도입한 홈쇼핑과 외식업계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로봇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구성된 두 번째 파트에서는 이상호 AI로봇사업단장이 ‘로봇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이어 기업고객담당 이길욱 상무가 KT로봇을 도입한 호텔과 레스토랑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상호 AI로봇사업단장이 ‘로봇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
◇이상호 AI로봇사업단장이 ‘로봇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영상: KT 유투브 채널)

세 번째 파트는 통신 사업 관련한 사업 내용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통신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민혜병 Enterprise서비스DX 본부장이 ‘통신DX 적용을 통한 기업가치의 혁신’을 발표했다. 

주요 사업 사례로는 ▲양방향 예약알림 ▲위협알림 차단 ▲5G MEC 등의 KT 통신DX 기술을 적용한 대학병원, 금융사, 카페, 비행장, 사관학교를 소개했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안전을 더하다’는 주제로 진행된 네 번째 파트는 DX플랫폼사업본부장 김영식 상무가 ‘AI를 활용한 안전한 사업환경 조성’을, 노형래 기업고객담당이 KT 산업안전DX 기술을 도입한 건설사, 자동차 회사의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코로나19 지속으로 지난해에 이어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Digital-X Summit’은 다양한 기업의 참석자들이 참가하는 등 대한민국 DX 분야를 리딩하는 KT의 기술과 주요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참석자들은 KT의 DIGICO 사업분야와 기업 적용 사례에 대해 많은 질문을 했고, KT의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등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일부 기업의 관계자들은 KT의 DIGICO DX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컨설팅과 체험을 요청하기도 했다.

‘Digital-X Summit 2022’의 발표 영상은 KT Enterprise 웹사이트에서 다시 볼 수 있다.

KT 신수정 Enterprise부문장은 “KT가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업, 지자체, 중소상인 등 여러 분야의 DX 추진에 더욱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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