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2일부터 23일까지 연구실 안전에 관심이 있는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2년도 연구안전 서포터스인 ‘연애(愛)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애인'은 '연구실 안전을 사랑하는 사람'을 시대적 추세에 맞게 쓴 표현이며 '연애인'은 자율적 연구실 안전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매년 선발하여, 연구실 안전관리 활동 및 홍보 등 사고예방 활동의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고 과기정통부는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연애인'들은 지난 3년 동안 연구실 안전을 주제로 SNS 등에 약 3,300건의 콘텐츠를 제작ㆍ전파하였고, 연구실의 위험요소를 발굴에서부터 개선까지 연구실 안전관리에 대한 활동 및 의견을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될 55명의 '연애인"은 ’22년 4월부터 ’23년 2월까지(약 11개월) 연구실 안전 홍보, 사고 예방 활동 및 현장의견 수렴 등 안전한 연구실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선발된 '연애인'들에게 위촉장 및 수료증 수여, 법정 안전교육 대체 인정, 활동비 지급 등 활동 관련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활동역량 강화를 위하여 전문 교육을 지원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상장 수여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웹툰, 포스터, 영상, 인포그래픽 등 자체 제작 가능한 사람 (제작물 예시 제출) △유명 유튜버 또는 SNS 인플루언서 (개인 운영 SNS 팔로워 500명 이상) △환경개선지원사업, 우수연구실 인증제, 사전유해인자위험분석보고서 경진대회 등 연구실 안전관련 지원사업 신청 또는 수행 경험이 있는 사람은 선발과정에서 우대된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미래인재정책국장은 “과기정통부 연애인으로서의 활동은 안전한 연구활동을 실천하고 미래 과학기술인재로서의 성장과 함께 안전을 생활화하는데 소중한 경험과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공계 대학(원)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