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판 디지털 뉴딜 과제인 '2022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3차 년도)'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환자 안전 강화, 의료 질 향상 등을 위하여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의료서비스를 개선한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검증·확산하기 위해 2025년까지 매년 3개 분야(총 18개)의 선도모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2021년에는 △감염병 대응(원격 중환자실, 스마트 감염관리, 병원 내 자원관리) △환자 체감형’ 분야(병원 내 환자 안전관리, 스마트 특수병동, 스마트 워크플로어)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의료계·산업계 전문가 및 환자단체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환자 중심 소통’ 관련 △스마트 수술실, △스마트 입원환경, △환자·보호자 교육 3개 분야를 지원한다.
이번 스마트병원 지원 분야는 환자가 병원에 내원하여 입원·수술 후 퇴원하여 지역사회에 복귀하기까지 그 여정에 따른 모델이 기능적으로 하나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들 3개 지원 분야에 더하여 병원과 집을 연결(Hospital to Home)하는 지역기반 의료 네트워크 요소가 포함되는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고 밝혔다.
신청한 의료기관(컨소시엄)에 대해서는 사업목표 및 계획의 타당성, 사업수행 내용의 적정성, 사업수행 역량 및 성과관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하여 4월경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의료기관은 최대 10억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아 올 12월까지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구축 및 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의료기관은 지원 분야 예시에 국한되지 않고 의료기관 상황 및 의료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선도모델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다른 의료기관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제시하여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내달 3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지원 분야별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내에 ‘스마트병원 확산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2020년, 2021에 개발된 선도모델이 국내·외 의료기관에 성공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도입을 원하는 의료기관의 여건과 상황을 고려한 컨설팅을 지원하여, 대형병원 뿐만 아니라 중소병원들의 디지털 전환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올해 스마트병원 사업은 환자의 눈높이에서 환자가 중심이 되어 소통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스마트병원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넘어서 ‘환자 중심 의료’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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