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구축한 '서울어린이대공원 메타파크'에서 'DDP패션몰 메타버스 패션쇼'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DDP패션몰 메타버스 패션쇼'는 이날 오후 3시와 5시 두 차례 열리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패션몰에서 판매 중인 5개 브랜드의 의류 26점이 아바타 모델을 통해 소개된다.
메타버스 런웨이를 누빌 5명 아바타 모델은 공단 '메타버스TF' 소속 20∼30대 'MZ세대' 직원들로 아이디어 제안부터 실행까지 패션쇼 전 과정을 주도했다고 공단은 전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주 고객인 중국 상인들의 방문이 급감해 매출난을 겪는 DDP패션몰 입점 매장들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메타버스 패션쇼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패션쇼 영상은 서울시설공단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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