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국내 대표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네이버클라우드(박원기 대표)와 국내 광주 AI 데이터센터 설계에 참여했던 아토리서치(정재웅 대표)와 부천시를 AI 및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로 도약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및 교육지원 ▲ AI ·스마트도시 성장 가속화를 위한 상호 협력 ▲ 데이터 사업 활성화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는 ‘뉴로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부천시 데이터센터와 네이버클라우드의 서비스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내 기업들이 부천시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경우 우대혜택을 적용하고, 교육과정을 통해 클라우드 및 AI 교육 서비스를 기업들에 제공하고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는 크레딧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뉴로클라우드’ 서비스 파트너(MSP, Managed Service Provider)인 아토리서치는 성공적인 뉴로클라우드 운영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한 기술지원 및 자문을 담당하며, 카이스트(KAIST)와 협업 중인 인공지능 기술을 부천시 데이터 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김태창 전무는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글로벌 IT 기술과 인프라로 부천시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성공적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부천시가 안정적으로 AI 및 데이터 기반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부천시 AI 데이터센터(제1센터)는 소사로 482(춘의동) 일원에 기존 R&D 종합센터 9~13층에 연면적 약 4,875㎡ 규모로 구축중이며 2023년 12월에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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