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해 10월 공공 신서비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입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가 올해 상반기에 등록 서비스 75개, 총 계약규모 약 1,100억원 달성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과기정통부는 매월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SaaS, IaaS 등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및 지원서비스와 융합서비스까지 다양한 디지털서비스를 선정하고 있다.
국가·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디지털서비스 이용기관은 이용지원시스템에 전시된 다양한 서비스 중 기관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하고 카탈로그 계약 또는 수의계약을 바로 체결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를 통해 계약절차를 단축할 수 있게 되어 예산 조기 집행과 보다 내실 있는 사업추진 등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같은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에는 이 디지털서비스 제도를 통해 인공지능판독지원솔루션을 이용하여 흉부 단순촬영영상을 분석, 병변의 유무 및 위치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영상판독업무를 지원하는 서비스인 △인공지능의료영상분석 보조서비스가 공공의료기관에 도입되어, 전국 어디서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딥러닝을 활용하여 선제적 장애예방체계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 모니터링 기술이 결합된 기관 인프라 관리데이터 관제서비스인△M.Cloud 지능형 관제서비스의 계약이 이루어지는 등, 공공부문에 인공지능 기반 신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자정부 정보기술 기반자원을 대상으로 지능형 관제서비스를 활용하는 계약도 이루어져,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정부의 정보기술 운영·유지보수 비용 절감도 가능해졌다.
한편, 정부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혁신조달제도와 연계하여 디지털서비스 이용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 상반기에 17개 디지털서비스가 혁신제품으로 지정했으며, 하반기에도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된 디지털서비스의 혁신제품 지정 신청을 독려할 계획이다.
민간기업들이 개발한 디지털서비스가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구매면책, 기관평가 반영, 시범구매사업 참여 자격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국가·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디지털서비스 이용을 더욱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공공부문 디지털서비스 확대 및 이용 촉진을 위한 비대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7월 21일 디지털서비스 제공기업과 이용을 원하는 국가·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온라인 설명회(카카오 TV NIA 채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제공기업 대상으로 심사·선정 기준 및 혁신제품 신청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용기관 대상으로는 이용지원시스템 이용 및 계약절차·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정보통신정책실장(디지털서비스 심사위원장)은 “디지털서비스를 공공 부문에 본격 확산시키는데 있어 제공기업과 이용기관의 본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활성화를 통해 인공지능 등 신기술의 도입을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촉진하고 디지털 뉴딜의 성공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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