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첫번째 결실이 나왔다.
세종시의 쌍류보건진료소 건물이 그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세종시와 함께 그린리모델링으로 탈바꿈한 쌍류보건진료소의 준공식을 28일 개최한다.
한국판뉴딜중 그린뉴딜 과제는 2년간 국공립 어린이집‧보건소‧의료시설 대상으로 2천여동 지원하는 것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 고효율 건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세종시 연서면 쌍류리에 위치한 쌍류보건진료소는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시설로 2002년에 준공된 후 시설 노후화로 인해 에너지성능 저하와 실내 환경 악화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국토교통부와 세종시는 주민활용도, 사업의 기대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 사업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으로 선정하였다.
그린리모델링 이전에 비해 67%의 에너지 소요량을 절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폐열회수 환기장치 설치로 환기에너지와 실내 미세먼지를 저감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치료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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