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 교통 당국은 2019년 4월 무선 일렉트론의 순수 자회사 일렉트론 AB가 이끄는 ‘스마트 고틀랜드(Gotland) 컨소시엄’이 스웨덴에서 무선 전기 충전 도로(Electrified Road - 전극이 묻은 도로) 기술 시연 입찰권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일렉트론의 다이내믹 무선 충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 도로는 세계 최초로 달리는 동안 전기 트럭과 버스를 모두 충전하는 도로다.
컨소시엄은 비스비(Visby)와 스웨덴 고틀랜드(Gotland)공항 사이 4.1km 도로 중 1.6km 길이에 전기 도로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의 총 예산은 980만 달러다. 이 프로젝트는 스웨덴 정부가 향후 전기 도로 로드맵을 구현하는 데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스웨덴 정부는 전기 트럭이 주행 중 충전 가능한 고속도로 약 2,000km의 전기 도로를 건설할 예정이며, 이 로드맵에는 예산 30억 달러에 이르는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장거리 트럭 시장은 급격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당장 이 트럭들이 배출하는 엄청난 온실 가스량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 해결책이 없는 실정이다.
교통국 프로그램 매니저 얀 페터슨은 "스웨덴 교통국은 전기 도로가 CO2 배출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며 “전기 도로 노선을 위한 새로운 기술 솔루션을 시연하고 평가하는 것은 이미 과부하된 스웨덴 도로망에 잠재적으로 전기 도로를 출시하기 위한 장기 플랜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라고 말했다.
신창섭 기자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