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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 '작은 파리' 열린다…호반, 프랑스상공회의소와 맞손

한·불 수교 140주년 맞아 프랑스 기업·브랜드와 협력 강화 12일부터 아브뉴프랑 광교서 대규모 문화·미식 축제 개최

건설·부동산 |김종현 기자 | 입력 2026. 09. 10. 09:56
출처=호반프라퍼티 제공
출처=호반프라퍼티 제공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호반프라퍼티가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와 손잡고 프랑스 기업 및 브랜드와의 국내 교류를 본격적으로 넓힌다.

호반그룹의 호반프라퍼티는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보통 기업이나 기관 간에 맺는 업무협약(MOU)은 정식 계약에 앞서 양측이 상호 협력하겠다는 공동의 목표와 의지를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를 의미한다. 이날 자리에는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경영총괄사장, 김민성 호반그룹 부사장, 김동남 호반프라퍼티 대표, 소냐 샤이예브 킴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한·불 수교 140주년과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창립 40주년을 맞아 두 기관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바탕으로 프랑스 기업과 브랜드가 국내 소비자들과 만날 기회를 늘리고, 다채로운 행사와 문화·미식 분야에서 힘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두 기관은 '메종 프랑스 페스티벌(Maison France Festival)'을 매년 함께 열어 프랑스의 다양한 문화와 미식 콘텐츠를 국내에 소개하기로 했다. 그 첫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르노코리아 자동차 전시와 함께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 주요 회원사들이 참여하는 팝업 행사가 열린다. 팝업(Pop-up) 스토어란 짧은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운영하는 임시 상점으로, 최근 여러 브랜드가 대중에게 새로운 제품이나 문화를 친숙하고 집중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자주 활용하는 유통 방식이다.

호반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아브뉴프랑은 프랑스의 거리 분위기를 본떠 만든 복합문화공간으로, 현재 판교, 광명, 광교 등 3곳에서 운영 중이다. 파트너로 나선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는 한국과 프랑스 간의 비즈니스 교류를 돕고 프랑스 기업의 국내 진출을 지원하는 비영리 경제단체로, 475개가 넘는 회원사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경영총괄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이를 계기로 프랑스 기업의 국내 시장 접점을 넓히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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