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안효건 기자| NH농협은행이 중증장애인 재택근무직 ‘말벗상담원’ 20명을 신규 채용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7일 말벗상담원 20명을 채용하고 신규 입행자의 직무 적응을 위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말벗상담원은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중증장애인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새로 마련한 재택근무형 직무다.
재택근무를 하면서 독거 어르신과 농촌지역 어르신에게 정기적으로 안부전화를 하고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업무를 맡는다. 중증장애인에게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어르신의 정서적 돌봄을 지원하는 구조다.
이번 직무교육에서는 말벗상담 업무와 역할, 상담 유의사항과 상황별 대응방법, 개인정보 보호·보안수칙, 복무·근태관리 등을 다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이 이동의 제약 없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직무를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장애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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