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GS건설이 시공하는 '목동윤슬자이' 견본주택에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8일 청약을 앞둔 이 단지는 목동의 중심 입지와 더불어 고급화된 주거 시설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견본주택 1층 아트영상관에는 대형 파노라마 미디어월이 설치됐으며, 2층과 3층에서는 단지 모형과 유니트(전용 114㎡B·115㎡A·203㎡AD)가 공개됐다. 세대는 이면개방 설계 및 발코니 특화 설계를 비롯해 복층형 구조 등을 적용하여 다양한 가족 형태의 생활 방식을 반영했다.
한 방문객은 “최근 둘러본 견본주택 중 가장 고급스럽고 완성도 높게 느껴졌다”며 “마감재부터 발코니와 수납공간까지 실제 생활을 세심하게 고려한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단지 지하 1~3층에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위탁 운영하는 약 3,000평 규모의 멤버십 웰니스 공간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이 조성된다. 해당 구역에는 지하 공간의 상부를 개방해 지상처럼 자연 채광과 환기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돕는 건축 기법인 '선큰(Sunken) 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102동 47층에는 와인리저브와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춘 스카이 커뮤니티 ‘클럽 클라우드’가 마련된다.
스마트폰 QR코드를 통해 가수 성시경의 내레이션으로 유니트의 공간 구성과 설계 특징을 듣는 ‘오디오 도슨트 투어’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 방문객은 “익숙하고 차분한 성시경 목소리로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내용이 귀에 잘 들어왔고, 눈으로만 봤다면 지나쳤을 공간의 쓰임새까지 알 수 있어 좋았다”며 “사람이 많을 때는 직원에게 일일이 물어보기 쉽지 않은데 원하는 타입의 설명을 바로 들을 수 있어 편리했고, 영상관부터 유니트까지 둘러보고 나니 하나의 전시를 관람한 듯한 느낌도 들었다”고 말했다.
최근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과 지역 내 재건축 이슈 역시 단지에 대한 관심을 높인 요인으로 분석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년 전보다 36.6% 올랐다. 아울러 양천구 일대 재건축 이주가 본격화될 경우, 자녀 교육 등을 이유로 기존 학군과 생활권을 유지하려는 거주자들이 인근 신축 단지로 이동하는 '재건축 대체 주거 수요'가 대거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내방객은 “분양가가 계속 올라 지금 나오는 단지부터 살펴봐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재건축 이주가 시작돼도 아이들 학교·학원 때문에 목동에 남으려는 가정이 많을 것 같다. 가족형 평면과 커뮤니티를 갖춰 전월세 수요도 기대되는 만큼 투자 측면에서도 눈여겨보고 있다”고 말했다.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금융 혜택도 제공된다.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며, 대출금리가 연 2.5%를 초과할 경우 초과분 이자는 사업주체가 부담한다. 시스템에어컨을 비롯한 주요 가전과 수입 주방가구, 포셀린타일 등이 기본 사양으로 포함된다.
분양 관계자는 “목동뿐 아니라 서울 전역과 수도권에서도 방문이 이어지고, 상품을 확인한 고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조선호텔앤리조트 운영 웰니스와 47층 스카이 커뮤니티에 대한 기대에 부응해 목동 중심 입지에 걸맞은 주거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옛 KT 목동부지에 들어서는 목동윤슬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8층, 3개 동, 전용면적 114~203㎡ 총 651실 규모다. 9월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는 청약은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주택 소유, 거주지역과 무관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계약은 13~14일 진행되며 입주는 2030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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