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IRP서 '개인투자용 국채' 산다..9월부터

재경부 퇴직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 업무시스템 구축 개인투자용 국채 10년물·20년물 대상 9월 청약분부터 8개 금융사 계좌서 청약 가능

금융 |최성 기자 | 입력 2026. 08. 27. 14:14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원화 국제화 전담반(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원화 국제화 전담반(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스마트투데이=최성 기자|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통해 개인투자용 국채 10년물과 20년물에 직접 투자할 수 있게 된다. 9월부터 퇴직연금 포트폴리오에 담을 수 있다.

재정경제부는 ‘퇴직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 업무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 첫 청약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별도 전용계좌로만 살 수 있었던 개인투자용 국채의 투자 경로가 퇴직연금 계좌까지 확대된다. 지금까지는 미래에셋증권 채널을 통해서만 개인투자용 국채를 매입할 수 있었다.

초기 판매기관은 신한·하나·NH농협은행과 미래에셋·삼성·한국투자·KB·NH투자증권 등으로 3개 은행과 5개 증권사로 구성됐다. 해당 금융기관에 DC형이나 IRP형 계좌를 보유한 가입자는 개인투자용 국채를 매입할 수 있다.

퇴직연금에 최소 30% 이상 편입하게 돼 있는 안전자산의 선택지가 넓어진다.

한편 8월 미래에셋증권이 청약을 진행한 개인투자용 국채의 경우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세전 수익률이 ▲3년물 이표채 11.3% (연평균3.8%) ▲3년물 복리채 11.7% (연평균3.9%) ▲5년물 22.9%(연평균 4.6%) ▲10년물 59.1%(연평균 5.9%) ▲20년물 161.8%(연평균 8.1%)에 달했다.

9월 개인투자용 국채는 총 23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3년물 50억원(이표채 20억원·복리채 30억원) △5년물 500억원 △10년물 1100억원 △20년물 650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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