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항공우주 이끌 인재 찾는다"… KAI, 상금 늘리고 입사 서류 면제 혜택

제24회 항공우주논문상 공모… 총상금 3800만 원으로 확대 차세대 비행체·우주 설루션 등 미래 핵심 사업 연구 대상

산업 |박재형 기자 | 입력 2026. 08. 27. 08:54

|스마트투데이=박재형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주최하고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항공우주학회가 후원하는 ‘제24회 항공우주논문상 공모전’이 지난 24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공모전은 항공우주 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학술 연구 활성화를 위해 총시상금을 3,8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000만 원 증액했다. 최우수상인 우주항공청장상과 KAI CEO상 수상자 2인에게는 각각 1,000만 원, 우수상 2인에게는 각각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논문의 주저자로 수상한 인원에게는 향후 KAI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을 면제해 주는 혜택이 주어진다.

공모 분야는 기계, 소재·공정, 전자·전기, 소프트웨어(SW), 정책·경영 등 5개 영역이다. 세부 연구 주제는 KAI의 미래 핵심 추진 사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유인 항공기와 무인기가 상호 통신하며 편대 비행 및 임무를 함께 수행하는 '유무인복합체계(MUM-T, Manned-Unmanned Teaming)',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를 넘어 지역 간 이동까지 포괄하는 차세대 항공 교통수단인 '미래 비행체(AAV, Advanced Air Vehicle)' 등이 포함된다. 이 밖에도 위성 데이터 분석 및 우주 탐사를 포괄하는 우주 솔루션과 차세대 플랫폼(고정익·회전익·무인기·민항기) 관련 기술 연구를 다룬다.

논문 심사는 KAI와 한국항공우주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접수는 9월 24일까지 진행되며, 11월 초 수상자 발표를 거쳐 11월 말 상장 수여식이 열릴 예정이다.

KAI 김종출 사장은 “항공우주 산업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미래 핵심 산업일 뿐만 아니라 국가의 핵심 경쟁력으로서 관련 인재의 양성과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시상 규모 확대는 이러한 취지로, 더 많은 젊고 뛰어난 인재들이 관심을 가지고 항공우주 분야에 유입될 수 있도록 KAI가 앞장서 관련 생태계 조성을 위한 모범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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