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랙' 입고 돌아온 기아 대표 RV 3총사… 상품성 높인 연식변경 모델 출격

스포티지·쏘렌토·카니발 전용 '블랙 에디션' 트림 신설 내비게이션 기본화 등 선호 사양 강화한 연식변경 동시 출시

산업 |박재형 기자 | 입력 2026. 08. 27. 08:51
스포티지ᆞ쏘렌토ᆞ카니발 블랙 에디션 / 출처=기아 제공
스포티지ᆞ쏘렌토ᆞ카니발 블랙 에디션 / 출처=기아 제공

|스마트투데이=박재형 기자| 기아가 대표 RV 3종인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의 스페셜 트림 ‘블랙 에디션’과 2027년형 연식변경 모델을 27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RV(Recreational Vehicle)란 레저와 여가 활동뿐 아니라 일상 주행까지 두루 소화할 수 있도록 실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여가용 차량을 통칭한다.

새롭게 선보인 블랙 에디션은 세 차종의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를 기반으로 제작된 전용 모델이다. 실내에는 헤드레스트 엠블럼과 차량 천장 안쪽 마감재를 가리키는 '헤드라이닝'에 고급스러운 블랙 스웨이드 소재를 적용해 차별화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외관에는 다크 메탈과 유광 블랙 소재, 전용 휠을 더해 무게감을 높였으며, 전용 인포테인먼트 화면 테마를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함께 출시된 연식변경 모델은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 구성을 넓혔다. ‘The 2027 스포티지’는 전 트림에 12.3인치 내비게이션,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기본 탑재했다. 노블레스 트림에는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와 안전 하차 보조를 비롯해, 운전자가 허리 지지대 위치를 전동으로 조절해 장거리 운전 피로를 줄여주는 '럼버서포트(Lumber Support)' 등 편의·안전 사양을 추가했다.

‘The 2027 쏘렌토’는 1열 콘솔 및 시트백 측면에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 고전력 기기도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100W C타입 USB 충전 단자를 도입했다.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및 X-Line 트림에는 19인치 휠을 기본 장착했다. ‘The 2027 카니발’은 전 트림에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기본화하고, 1열부터 3열까지 전 좌석에 100W C타입 충전 포트를 신규 적용했다.

스포티지 블랙 에디션 실내 / 출처=기아 제공
스포티지 블랙 에디션 실내 / 출처=기아 제공


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 및 트림 구성에 따라 차이를 둔다. The 2027 스포티지 일반 모델은 2,944만 원부터 4,103만 원이며, 블랙 에디션은 가솔린 3,587만 원, 하이브리드(친환경차 세제 혜택 반영 기준) 4,068만 원이다. The 2027 쏘렌토 일반 모델은 3,641만 원부터 4,670만 원, 블랙 에디션은 가솔린 4,441만 원, 하이브리드 4,895만 원(세제 혜택 전)이다. The 2027 카니발 9인승 일반 모델은 3,686만 원부터 4,987만 원, 블랙 에디션은 4,592만 원부터 5,047만 원으로 책정됐다. 7인승 일반 모델은 4,382만 원부터 5,241만 원, 블랙 에디션은 4,851만 원부터 5,301만 원이다.

기아는 신차 출시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오는 9월까지 계약 후 연내 출고하는 고객에게 미성년 자녀 1명당 10만 원씩 최대 50만 원 상당의 전용 쇼핑몰 쿠폰을 제공하며, 10월까지 블랙 에디션을 출고할 경우 5만 원 쿠폰을 추가 지급한다. 아울러 가수 김창완의 내레이션 광고를 선보이고, 9월 K팝 아티스트 '하츠투하츠'와 협업 음원 공개 및 성수동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팝업 전시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은 국내 RV 시장을 대표하는 기아의 핵심 차종”이라며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블랙 에디션과 상품성을 높인 연식변경 모델을 통해 RV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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