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분기 영업이익 6483억원…1분기 대비 회복

산업 |최아랑 기자 | 입력 2026. 08. 12. 10:23

|스마트투데이=최아랑 기자| KT는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6799억원, 영업이익 648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일회성 분양이익 기저 영향으로 감소했으나, 데이터센터·부동산 등 성장사업 확대와 콘텐츠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1분기 대비 증가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4조5235억원, 영업이익은 3890억원이었다. 무선 사업은 고객 보답 프로그램 영향으로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으나 가입자 회복세는 이어졌다. 5세대(5G) 가입자 비중은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83.2%를 기록했다.

기업서비스 사업은 대형 구축사업 기저효과로 매출이 줄었지만, AI 전환(AX) 사업 매출은 금융권 AI 도입 수요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

KT는 상반기 금융권 AX 사업 22건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KT클라우드는 신규 데이터센터 가동과 설계·구축·운영(DBO) 사업 확대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으며, 콘텐츠 자회사도 광고사업 회복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

케이뱅크는 6월 말 기준 수신 잔액 26.6조원, 여신 잔액 19.8조원을 기록했다. 2분기 총 고객 수는 1645만명으로 늘었다.

KT는 지난해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통해 2025∼2028년 총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월 발표한 25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은 오는 9월 9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2분기 주당 배당금은 600원으로 확정했으며 8월 13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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