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10단지 재건축 ‘현대건설’ 단독 응찰로 유찰

[목동10단지] 현설 온 대우·포스코 입찰 불참

건설·부동산 |김종현 기자 | 입력 2026. 08. 10. 16:03
한 시민이 목동10단지 일대를 거닐고 있다. 출처=김종현 기자
한 시민이 목동10단지 일대를 거닐고 있다. 출처=김종현 기자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총공사비 2조 6000억원 규모의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10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 1차 입찰이 현대건설 단독 응찰로 유찰됐다.

10일 목동10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입찰 마감 결과 현대건설만 응찰해 유찰됐다고 밝혔다.

한토신은 “양천구청에 관련 사항을 전달하고 조기에 재입찰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차서도 경쟁입찰이 성립되지 않으면, 조합은 현대건설과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다.

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제일건설, 금호건설, 씨에이(CA)이앤씨가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목동10단지 수주 참여를 공식화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회사다. 세계적 건축설계사 모포시스(Morphosis), 글로벌 통합 디자인 그룹 사사키(Sasaki)와의 협업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3월에는 단지 인근에 하이엔드 브랜드 전용 공간 ‘디에이치 목동 라운지’를 열고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하는 등 조합원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공을 들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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