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자율주행개발센터장에 엔비디아 출신 권정현 부사장 영입

산업 |박재형 기자 | 입력 2026. 07. 30. 10:39

|스마트투데이=박재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AVP(첨단차량플랫폼)본부 자율주행개발센터장으로 권정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권 부사장은 최근까지 삼성전자에서 지능형 로봇 개발을 주도했고 그 이전에는 미국 엔비디아에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과 제품화를 담당한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다.

권 부사장은 자율주행 차량의 인식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딥러닝, 머신러닝, 컴퓨터 비전 등 자율주행에 쓰이는 AI 기술 전반의 개발 및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내 자율주행 핵심 기술의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아우르는 총괄 역할을 맡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영역의 핵심인 자율주행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AVP본부 자율주행개발센터장으로 권정현 부사장을 영입했다. 사진은 권정현 부사장의 모습.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영역의 핵심인 자율주행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AVP본부 자율주행개발센터장으로 권정현 부사장을 영입했다. 사진은 권정현 부사장의 모습. 현대차그룹 제공

권 부사장은 서울대 기계공학 학사 및 박사를 거쳐 엔비디아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으로 활동했으며, 삼성전자에서 부사장을 역임했다.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및 자율주행 분야 핵심 인재를 잇따라 영입하며 피지컬 AI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7월 1일 애플·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에서 아이폰, 차량 및 휴먼로보틱스 무선 통신 시스템 개발을 주도한 김동욱 전무를 AVP본부 SDV플랫폼개발센터장으로, 애플·도요타·엔비디아 등에서 로봇·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및 상용화를 이끈 제레미 마 전무를 AVP본부 실리콘벨리 실장으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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