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특식에 1억 기부 러닝까지…44돌 맞은 신한은행 "초심 잊지 않겠다"

정상혁 행장, 창립 기념식서 '고객과 초심' 강조 수퍼앱 활용 이벤트 및 매칭 그랜트 방식 1억 기부

금융 |김한솔 기자 | 입력 2026. 07. 07. 10:29

|스마트투데이= 김한솔 기자| 신한은행이 창립 44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행사와 기부 활동을 진행하며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7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임원진과 본부부서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상혁 은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한은행은 창립 당시 대한민국 금융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변화의 파도 속에서도 오늘의 신한을 있게 해준 고객의 의미를 잊지 말고, 언제나 창립 당시의 초심과 간절함을 기억해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창립 주간을 맞아 고객 대상 혜택도 제공한다. 통합 앱 ‘신한 슈퍼SOL’을 통해 배달앱 연계 할인쿠폰 이벤트를 실시하며, 건강 플랫폼과 연계한 걷기 및 달리기 참여 고객에게는 포인트와 디지털 인지기능 검사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시중은행들은 은행, 카드, 증권 등 계열사의 핵심 기능을 하나의 앱에 모은 이른바 '슈퍼앱(Super App)' 전략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신한은행 역시 슈퍼SOL을 중심으로 고객 이탈을 막고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내부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행사도 눈길을 끈다. 이날 본점에서는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윤남노 셰프가 직원들에게 특별 메뉴를 선보였으며, 발달장애인 연주단 ‘신한 SOL레미오’의 로비 공연이 시간대별로 열렸다.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졌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비대면 달리기 및 플로깅(Plogging) 행사 ‘신한 새싹 RUN’을 통해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최근 기업들의 ESG 경영 흐름과 맞물려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임직원이 낸 참가비만큼 은행이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소방관, 국가유공자 등 7개 기부처에 전달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창립 44주년을 맞아 신한은행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해온 고객과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창립 당시의 초심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욱 신뢰받는 은행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