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4지구 재개발 시공사 롯데건설 선정

전체 조합원 중 72% 지지 받아

건설·부동산 |김종현 기자 | 입력 2026. 07. 06. 07:40
성수 르엘 BI. 출처=롯데건설
성수 르엘 BI. 출처=롯데건설

|스마트투데이=김종현 기자| 롯데건설이 대우건설을 꺾고 총공사비 1조3천628억원 규모의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성수4지구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전날 강남예림당아트홀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찬성률 72.4%로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조합원 총 753명 중 620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롯데건설은 449표(72.4%)를 얻었다. 대우건설은 169표(27.2%)를 기록했다.

※ 관련기사 : '핵심입지' 성수4지구 시공사 선정 임박... 안전·시공품질도 선택 변수될 듯[성수4지구] 롯데·대우 ‘격돌’... 치열한 경쟁 펼쳐- 롯데 “잠실 등 르엘 단지와 시너지” 대우 “특화 설계”(입력 2026. 07. 05. 09:00)

성수4지구 재개발은 성수동2가 1동 일대 8만 9828㎡ 부지에 지하 6층∼지상 64층, 1천439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1조3628억원이다.

이번 수주전은 서울 한강 변 핵심 정비사업의 시공사를 가리는 승부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롯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LE-EL)'을 적용한 '성수 르엘 S70'을 제안했다.

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 시공 경험을 앞세워 초고층 기술력을 강조하는 한편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특화 설계와 고급 커뮤니티 시설, 금융 지원 등을 제안하며 조합원 표심을 공략했다.

세계적인 구조설계 전문회사인 '레라(LERA)'와 협업한다. 레라는 뉴욕 세계무역센터, 두바이 에미리트타워, 메르데카118 등 세계적인 초고층 프로젝트를 수행한 구조설계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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