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교 남단에 서울시 자동차전용도로 첫 졸음쉼터 오픈

27면 주차공간과 화장실·휴게소·전망대 등 갖춰

사회 |나기천 기자 | 입력 2026. 07. 01. 17:35
올림픽대로 남단 전망대형 졸음쉼터 전경. 서울시 제공
올림픽대로 남단 전망대형 졸음쉼터 전경. 서울시 제공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올림픽대로 김포방면, 올림픽대교 남단에 시 관내 자동차전용도로 최초의 전망대형 졸음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1일 개방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 시내 자동차전용도로는 긴 연장 구간에도 불구하고 고속도로와 달리 별도의 휴게공간이 부족해 장시간 운전자의 피로가 누적되고, 이에 따른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고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 시내 자동차전용도로에 졸음쉼터 도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올림픽대교 남단 전망대형 졸음쉼터가 그 첫 사례다.

졸음쉼터는 올림픽대로 김포방면 올림픽대교 남단(송파구 풍납동 386 일원)에 위치하며, 총 27면의 주차공간과 함께 24시간 이용 가능한 화장실, 실내 휴게공간, 한강 낙조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산책로 등을 갖춘 복합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올림픽대로 남단 전망대형 졸음쉼터 휴게실 내부. 서울시 제공
올림픽대로 남단 전망대형 졸음쉼터 휴게실 내부. 서울시 제공

아울러 야간 이용객의 편의와 시설 미관을 고려해 특화된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 야간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는 동시에 올림픽대로의 새로운 경관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번 1호 졸음쉼터를 시작으로 이용자 만족도와 교통흐름 변화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향후 다른 구간에 대한 추가 설치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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