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5500억 규모 오만 발전소 건설공사 수주

산업 |나기천 기자 | 입력 2026. 06. 15. 17:38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오만 두큼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5300억원 규모다.

발전소는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남쪽으로 약 550km 떨어진 두큼 경제특구에 발전용량 870MW 규모로 건설된다.

두큼 가스복합발전소 위치도.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두큼 가스복합발전소 위치도.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이번 프로젝트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소 건설 전문회사인 셉코3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조달·시공(EPC)을 일괄 수행한다. 발전소 핵심 기자재인 스팀터빈과 발전기도 제작·공급한다. 2029년 준공이 목표다.

발주처는 한국서부발전과 카타르 네브라스파워, 아랍에미리트 EUDC, 오만 바흐완인프라서비스로 구성된 다국적 컨소시엄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이현호 플랜트 EPC 비지니스그룹(BG)장은 “오만을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발전소 건설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추가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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