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탱크데이' 고발당한 신세계 정용진 회장, 서울경찰청이 수사

사회 |나기천 기자 | 입력 2026. 05. 21. 17:09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5·18 '탱크데이' 이벤트로 고발당한 신세계그룹의 정용진 회장 사건을 서울경찰청이 수사한다고 21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강남경찰서에 배당됐던 정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고발사건을 서울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로 재배당했다.

광수단은 검찰의 '특수부'에 비견되는 부서다. 광주경찰청 남부경찰서에 접수된 유사 고발 사건도 병합 수사될 예정이다.

이 사건은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고발한 것으로, 스타벅스코리아가 5·18민주화운동 46주년 당일 '탱크 텀블러 시리즈'를 판매하면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홍보 문구를 쓴 것이 민주화운동 유족, 광주시민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이라는 취지다.

스타벅스코리아의 최대 주주인 신세계그룹의 정 회장은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책임이 있다는 취지로 고발당했다.

5공피해자단체연합회, 국가폭력피해범국민연대, 박종철기념사업회 등 단체 회원들이 21일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광화문점 앞에서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민주화운동기념일 '탱크 데이' 프로모션을 문제 삼으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5공피해자단체연합회, 국가폭력피해범국민연대, 박종철기념사업회 등 단체 회원들이 21일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광화문점 앞에서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민주화운동기념일 '탱크 데이' 프로모션을 문제 삼으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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