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남도학숙이 11일 서울 서초구 동원그룹 본사에서 제20회 ‘조덕희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20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이날 수여식에는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박인구 동원육영재단 상임이사, 정충진 남도학숙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장학생 16명에게 각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조덕희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故) 조덕희 여사가 지난 2006년 남도학숙에 20억 원 상당의 현금과 주식을 기탁해 조성된 장학금이다.
이 장학금은 금융, 경제, 정치, 언론 등 각 분야의 리더를 꿈꾸는 학생을 선발하여 희생과 봉사정신을 갖추고 이웃에 대한 섬김과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가진 인재로 육성할 목적으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 수는 총 245명이며, 장학금은 약 13억 원에 달한다.
동원그룹은 국가와 미래 사회의 원동력이 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79년 동원육영재단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김재철 명예회장은 평소 "사람을 키워야 나라가 부강해질 수 있다"는 신념으로 실력이 우수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전남 강진군 관내 중·고교생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시작했고, 1977년 강진동원장학회 설립으로 틀을 갖춘 뒤 이후 동원산업 창사 10주년을 맞아 1979년 주식을 출자해 동원육영재단을 설립했다.
현재 이 재단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연구비, 교육시설 등을 지원하는 장학사업과 교육발전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1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원한 장학금은 약 1200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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