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투자한 글로벌 자율주행 전문기업 모셔널과 승차 공유 서비스 업체인 리프트(Lyft)는 2023 년에 여러 도시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출시 시장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스마트시티 다이브가 19일 보도했다.
모셔널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앱티브와 올해 3월 합작해 만든 법인이다.
양사의 이같은 계획은 아마존의 자회사인 죽스(Zoox)가 완전 무인 자율 택시를 운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뒤 발표되었다.
모셔널은 라스베가스에서 로보택시 10만회 탑승 서비스를 실시했고 98퍼센트 이상이 별 다섯의 평점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고 지난달에서는 네바다주에서 공공도로에서 완전 무인 자율주행 테스트 승인을 받았다.
모셔널의 로보택시는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차량을 사용하는 완전 무인 서비스인데 리프트는 앱을 통해 차량 공유 네트워크를 가동하게 된다.
이같은 계획은 2018 년부터 미국 라스 베이거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로보서비스를 확대 하는 것이다. 양사는 최근 코로나 대유행으로 몇 달간 중단한 뒤 서비스를 재개했다.
모셔널은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위해 보스톤과 피츠버그 그리고 샌디에이고등지에 협력팀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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