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맛집' 시대…체스터톤스, 텍사스 바비큐로 승부

조식 중심서 올데이 다이닝으로 확장…경주·속초 순차 도입

산업 | 통합뉴스룸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통합뉴스룸 기자| 호텔이 숙박을 넘어 미식 목적지로 진화하고 있다.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 체스터톤스호텔앤드레지던스㈜(이하 체스터톤스)가 텍사스 스모크 바비큐 다이닝 브랜드 '248 그릴(248°F GRILL)'을 도입하며 올데이 다이닝 콘셉트의 호텔형 식음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숙박+미식 결합…투숙객·외부 방문객 모두 공략

체스터톤스는 조식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식음 서비스를 조식·브런치·디너는 물론 예식·연회·이벤트까지 아우르는 올데이 다이닝 모델로 확장한다고 17일 밝혔다.

호텔 레스토랑을 단순 부대시설이 아닌 숙박 경험의 핵심 요소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투숙객뿐 아니라 외부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형 다이닝 공간으로 운영된다.

천연 참나무 훈연 248°F…텍사스 정통 조리법 구현

'248 그릴'은 숯불 직화 대신 천연 참나무 연기로 약 248°F(120°C)의 낮은 온도에서 고기를 장시간 조리해 깊은 풍미를 살리는 텍사스 전통 방식을 따른다. 대표 메뉴인 풀드 포크는 돼지고기 어깨 부위를 8시간 이상 저온 훈연한 뒤 결대로 찢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브리스킷·비프 립 등도 선보인다.

경주·속초 각각 지역 특색 살린 공간·메뉴 구성

오는 19일 경주 더 테라스 16층 스카이뷰 다이닝에서 첫선을 보인다. 경주점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헤리티지 가니쉬와 전통주 페어링을 선보이며, 4월 4일 문을 여는 속초점은 오픈 키친 형태로 운영되며 동해안 신선 해산물을 활용한 씨푸드 플래터도 제공한다. 이후 울릉도·목포 등 신규 프로젝트로도 단계적 확대할 예정이다.

신유섭 체스터톤스 대표는 "프리미엄 미식 경험을 통해 호텔에 머무는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자 기획한 새로운 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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