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먹고 당선?”… 유통가, 지방선거 앞두고 ‘정치 마케팅’

산업 | 통합뉴스룸  기자 |입력

차이나플레인, 3만원대 ‘당선 짜장면’ 출시 전복·수제만두 등 고급 식재료로 ‘스토리텔링’

|스마트투데이=통합뉴스룸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통가에 이색 ‘승리 기원’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 단순한 식사를 넘어 후보자들의 염원을 담은 스토리텔링 메뉴가 등장하며 정치권과 유권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프리미엄 중식 레스토랑 차이나플레인은 지방선거 시즌을 겨냥해 신메뉴 ‘당선 짜장면’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여의도 FKI타워에서 13년째 자리를 지켜온 이곳은 과거 대선 기간 ‘대통령 짜장면’을 히트시키며 정치권 맛집으로 입소문을 탄 곳이다.

이번에 출시된 ‘당선 짜장면’은 3만 원이라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상징성을 내세웠다. 승리를 상징하는 전복 깐풍 요리와 ‘한 표의 진심’을 담은 수제 군만두를 곁들여 메뉴의 격을 높였다. 여기에 계란후라이와 짬뽕 국물을 더해 구성의 풍성함을 갖췄다.

업계 관계자는 “정치적 이벤트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기획된 마케팅은 화제성이 높고 고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며 “단순한 미식 경험을 넘어 승리의 기운을 나누고 싶어 하는 후보자와 관계자들의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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