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호반장학재단(이사장 김상열)은 25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2026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이공계 및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본격 나섰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장학사업 체계를 개편했다. 국가 차원에서 추진하는 미래전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공계열 인재 중심으로 지원을 집중하고, 지역 우수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이공계 분야 인재 지원을 위한 ‘호반 이노베이션 장학금’과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호반 브릿지 장학금’ 제도를 신설했다.
‘호반 이노베이션 장학금’은 인공지능(AI), 신기술, 신소재 등 이공계열 우수 인재들의 학습과 연구를 중점 지원하며, 미래전략산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호반 브릿지 장학금’은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우수 학생들의 심화 학습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해 실무 능력 향상 및 사회 진출을 돕는 다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총 25명의 장학생들에게 학기당 2~3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500여 명의 장학생에게 약 1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멘토링·컨설팅·기술교육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장학생들이 실질적인 취업과 커리어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호반장학재단은 단순 장학금 지원을 넘어 이공계 중심의 전략적 육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기적 관점에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호반 이노베이션 장학생으로 선발된 임재건 학생은 “호반장학재단의 장학금 덕분에 학업과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며 “화학공학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연구자로 성장해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반장학재단은 1999년 김상열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됐으며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학술연구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호반장학재단이 27년간 양성한 장학생은 1만여 명이고, 장학금 규모는 184억원에 달한다.
한편, 호반그룹은 오는 3월 ‘K-과학인재 아카데미’의 출범을 알리는 비전선포식을 열고, 장기적 과학 인재 육성 플랫폼 구축과 함께 산업과 사회를 잇는 연구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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