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대학생·구직자·직장인 1만986명을 대상으로 ‘연봉이 동일할 경우 근무하고 싶은 그룹사’에 대해 조사한 결과 삼성이 32%로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을 선택한 이유로는 ‘브랜드·이미지(44%)’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복지(19%) △성장 가능성(11%) △글로벌 기업(10%) △근무환경(6%) △안정성(5%) △관심 산업(4%) △조직문화(1%) 순으로 나타났다.
캐치는 연봉 조건을 제외하자 브랜드와 복지, 성장 가능성이 취업 선호를 가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Z세대는 단순 보상을 넘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본인의 커리어 성장과 직결되는 핵심 지표로 인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삼성은 신입(32%)과 경력직(33%)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전공 응답군에서도 압도적인 선호도를 보이며 세대와 직무를 불문한 부동의 1위임을 입증했다.
SK는 19%로 2위에 올랐다. 이어 CJ(12%)와 현대차(12%)가 근소한 차이로 3,4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한화(5%) △신세계(5%) △LG(5%) △HD현대(4%) △포스코(3%) △롯데(3%)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삼성을 제외한 차순위 그룹에서는 전공별 산업 선호도에 따라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우선 이과 계열에서는 삼성(1위)과 SK(2위)에 이어 현대차(3위)가 상위권에 오르며 제조·기술 기반 산업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반면 문과와 예체능 계열에서는 CJ의 강세가 돋보였다. 문과에서는 CJ가 3위(15%)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고, 특히 예체능 계열에서는 삼성(1위)에 이어 CJ(21%)가 2위를 차지하며 유통, 미디어, 문화 산업에 대한 선호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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