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지켜라"…KIWOOM 미국S&P500&배당다우존스비중전환, 방어력 증명했다

증권 | 김나연  기자 |입력

AI 변동성 방어하는 성장·배당 최적 조합 2040년 자동 비중 전환으로 노후 자금 설계

|스마트투데이=김나연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IWOOM 미국S&P500&배당다우존스비중전환' ETF가 최근 인공지능(AI) 관련 고평가 논란과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증시에서는 AI 기업들의 실적 대비 과도한 투자 비용과 수익화 속도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며 성장주 중심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에너지·헬스케어 등 배당 성향이 높은 가치주(실적 대비 주가가 저렴하고 배당금이 많은 주식) 중심 전략이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미국 배당 ETF인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SCHD)'가 AI 거품 리스크에 대한 완충 수단으로 재조명받는 추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FnGuide)에 따르면 2월 12일 기준 KIWOOM 미국S&P500&배당다우존스비중전환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4.05%로, 같은 기간 S&P500(-0.38%)을 +4.43%p 상회했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0.48%(S&P500 -1.88%), 최근 3개월 수익률은 +3.51%(S&P500 +1.41%)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대형 기술주가 조정을 받을 때 배당주가 하락 폭을 방어하고 반등 시 수익을 보탠 결과로 풀이된다.

이 상품은 S&P500과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를 75:25 비율로 담아 월배당을 추구하며, 은퇴 시점인 2040년에 맞춰 배당주 비중을 75%까지 자동으로 높이는 생애주기형(Glide Path) 전략을 사용한다. 일반적인 ETF가 고정된 지수를 추종하는 것과 달리, 이 상품은 시간이 흐를수록 자산의 성격이 '성장형'에서 '인컴(수익)형'으로 서서히 변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자동 비중 전환은 투자자의 세금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투자자가 직접 성장주 ETF를 팔고 배당주 ETF를 교체 매매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매매차익에 대한 과세(배당소득세 등)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ETF 내부에서 포트폴리오가 조정되므로 세금을 뒤로 미루는 과세이연 효과를 누리면서, 은퇴 후 필요한 현금흐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키움운용은 성장주 비중을 더욱 강화한 'KIWOOM 미국S&P500TOP10&배당다우비중전환'도 함께 운용 중이다. 이 상품은 S&P500 전체가 아닌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여 상승장에서는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고, 하락기에는 배당주 비중 전환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기술주의 폭발적인 성장성과 배당주의 안정성을 선택적으로 취하려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이경준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미국 AI기술주의 변동성이 커지고, 주식시장의 횡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배당주로의 순환매가 발생하면서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한번 더 확인 할 수 있는 시기"라며 "KIWOOM미국S&P500&배당다우존스비중전환은 성장주와 배당주를 동시 투자하는 구조적 분산 전략을 적용해 S&P500 대비 안정성과 배당수익을 강화하여 마음 편하게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수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애주기 관점에서 설계된 자산배분 전략이라는 점에서, 장기 투자와 은퇴 준비를 동시에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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