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젠슨 황, 현대차로 떠나는 박민우에 "한국 산업에 중요한 역할... 가서 우리를 자랑스럽게 해달라" 격려

산업 | 나기천  기자 |입력

박 사장, 링크드인에 젠슨 황 발언 전해 2월 23일 현대차그룹 합류

박민우 현대차그룹 AVP 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 현대차 제공
박민우 현대차그룹 AVP 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 현대차 제공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한국 산업에 중요한 역할입니다. 가서 우리를 자랑스럽게 해주세요."(It is important for Korea industry. Go and make us proud.)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현대자동차그룹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로 떠나는 박민우 사장에게 전한 말이다.

박 사장은 23일 링크트인에 "오늘이 엔비디아에서 근무하는 마지막 날"이라며 소회를 전한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사장이 젠슨 황 CEO에게 퇴사를 알리는 이메일을 보내자 이같이 격려의 말을 해줬다는 것이다.

박 사장은 "2월 23일 저는 현대차 사장이자 포티투닷 CEO로 합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여정에 엄청난 에너지를 느끼지만, 엔비디아를 떠나는 것은 설레면서도 씁쓸한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저는 리더, 동료, 친구들의 축복과 지지를 받으며 떠나게 되었고, 그것이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큰 의미가 있다. 이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민우 현대차그룹 AVP 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가 23일 본인 링크드인에 공개한 엔비디아 은퇴 축하 행사 사진. 박민우 사장 링크드인 캡처
박민우 현대차그룹 AVP 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가 23일 본인 링크드인에 공개한 엔비디아 은퇴 축하 행사 사진. 박민우 사장 링크드인 캡처

2017년 엔비디아에 입사한 박 사장은 2023년 부사장직에 올랐다. 또 최근 그는 AVP본부장을 맡아 현대차그룹 역대 최연소 사장으로 영입됐다. 현대차그룹은 박 사장 영입을 통해 소프트웨어중심차(SDV)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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