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아이, 클레버러스와 병실 안전·성과평가 대응 전략적 MOU 체결

산업 | 김세형  기자 |입력
불스아이-클레버러스의 병실 안전ㆍ성과평가 대응 위한 전략적 MOU 체결식
불스아이-클레버러스의 병실 안전ㆍ성과평가 대응 위한 전략적 MOU 체결식

AI 레이더 전문기업 불스아이는 엣지AI 이상행동감지 솔루션 전문기업 클레버러스와 병원 병실 안전 강화와 의료기관 성과평가 대응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지난달 10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단순한 ‘병실 안전 솔루션’을 넘어 병원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평가 대응 효율과 운영 지표ㆍ재무적 성과 개선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협약을 계기로 불스아이는 자사가 보유한 비접촉 레이더 기반 감지 기술을 의료기관 환경에 본격적으로 적용한다.

이 기술은 환자에게 센서를 부착하지 않고도 움직임, 이상행동, 체위 변화 등을 감지할 수 있어 병실 환경에 적합한 것이 강점이다. 이를 통해 환자 프라이버시 보호는 물론 감염 관리 측면에서도 의료기관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또 향후 클레버러스의 병동 안전ㆍ평가 대응 솔루션에 불스아이의 레이더 기술을 접목해 낙상 및 이상행동 감지 정확도를 높이고 데이터 신뢰성을 강화하는 한편, 의료진의 모니터링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공동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병원의 성과 평가 제도는 다수의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낙상 예방(낙상 관련 제품 도입 여부)’은 병원 운영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평가 항목으로 꼽힌다.

클레버러스는 낙상 예방 솔루션을 병원 전체 성과를 끌어올리는 보완적 핵심 요소로 정의한다. 낙상 및 이상행동 탐지를 통해 현장 안전 지표를 개선하고, 기록ㆍ보고 자동화, 감사 추적 로그까지 포함한 워크플로를 제공함으로써 평가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진과 행정부서의 실무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병원 현장에서는 간호ㆍ간병 서비스 병동을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운영 지표 개선 성과에 따라 병원이 입원료 일부를 인센티브 형태로 지원받는 구조가 마련돼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클레버러스의 솔루션은 단순한 비용 투자가 아닌 환자 안전 강화와 동시에 운영 효율 및 재정적 성과 개선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도구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불스아이와 클레버러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기관 적용을 위한 기술 교류, 현장 실증(PoC) 확대, 통합 워크플로 및 데이터 연계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병원 평가 제도와 실제 운영 흐름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공동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협업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병실 안전이라는 기본 가치에 더해 병원이 체감할 수 있는 평가 대응과 운영 효율, 재무적 효과까지 함께 고려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의 현실적인 요구에 맞춘 기술 교류와 공동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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