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무인 주차 기술에서도 앞서가..슈투트가르트 공항 주차장서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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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투트가르트 공항(사진=셔터스톡)
슈투트가르트 공항(사진=셔터스톡)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하고 있는 독일은  무인주차 기술에서도 세계적으로 앞서 가고 있다.

코트라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 보쉬와 다임러 벤츠는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에서 자동 주차를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테스트를 거쳐 2년 만인 작년 7월에 교통 당국으로부터 세계 최초의 완전 자동 무인 주차 시스템에 대한 공식 승인을 받게 되었다.

이는 자율주행 레벨 4단계에 해당한다.

새로운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는 미래의 인프라 기반 무인 자동 주차에 필요한 기술을 탑재한 세계 최초의 양산 차량이다.

자동 주차 서비스의 운영을 위한 파일럿 주차장은 슈투트가르트 공항의 P6으로 이곳에서 다임러의 S-Class 차량 기술과 보쉬의 지능형 인프라 및 주차장 운영회사 압코아(Apcoa)의 디지털 'Flow' 플랫폼과의 상호 작용을 테스트하고 있다. 자동 발렛파킹(Automated Valet Parking)은 이미 베이징에서도 테스트됐다.

보쉬는 미국의 새로운 파트너 포드와 함께 새로운 자동 발렛 주차 프로젝트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실시한다고 지난 8월 발표했다. 지금까지 자동주차 시스템은 소위 '라이더'라고 불리는 레이저 레이더를 기반으로 했다. 그러나 보쉬는 미래에는 카메라 기술에 의존해서 전체적으로 기술 비용을 절감하려고 한다.

라니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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