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기차 생산설비 설계 업체인 신메이공업사는 자율주행이 가능한 소형 전기차를 선보였다. 이 제품에는 카메라와 고성능 센서인 라이다(LiDAR)가 탑재돼 있기 때문에 앞에서 달리는 자동차와 적정한 거리 및 속도를 자동으로 유지하면서 후속 주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코트라에 따르면 나고야 오토모티브월드에서 선보인 신메이공업의 소형 전기차는 2021년부터 실제 선적 작업에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전에는 사람이 직접 짐을 실은 자동차를 운전해 선박에 선적한 뒤에, 다른 차량이 픽업해 주기를 기다려서 출발지인 공장 등으로 돌아가야 했다. 그러나 소형 전기차를 활용할 경우 픽업 차량을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차를 갈아타서 공장으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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