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성모안과 배계종 대표원장
인천 부평성모안과 배계종 대표원장

|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시력이 나쁜 경우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시력을 교정한다. 하지만 안경 착용은 코가 눌리고 겨울철 김서림, 여름철 땀으로 인한 불편을 유발할 수 있다. 렌즈 역시 위생이나 관리 측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에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시력교정술은 개인의 시력, 난시 여부, 각막 두께, 동공 크기 등에 따라 알맞은 수술 방법을 선택하는 일이 중요하다. 최근 주목받는 수술로는 스마일수술이 있는데, 이는 최소 절개로 회복이 빠르고 눈의 구조적 안정성을 지킬 수 있다. 무엇보다 통증이 적고 일상 복귀가 빠르다는 점에서 대학생, 직장인 등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다. 

스마일수술은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 내부에 렌티큘이라는 미세 조직을 분리하고, 약 2~3mm 크기의 절개창으로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레이저 시력교정술처럼 각막 절편을 만들거나 각막 상피를 제거하지 않아 각막 손상이 거의 없으며, 이로 인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수술 다음날 대부분의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르다. 

안구건조증, 빛 번짐, 각막 혼탁 등의 부작용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도 강점이다. 또한 수술 후 외부 충격에 강해 스포츠 선수나 군인, 경찰,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경우도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독일 쉬빈트(Schwind)사의 아토스(ATOS) 스마일수술은 8배 빠른 레이저 조사속도로 각막 열손상을 줄일 수 있으며, 3D 광학 분석과 데이터 연동으로 안구 회선 현상을 보정하고 동공과 시축까지 정확하게 파악하여 조사한다. 최소 절개와 낮은 에너지는 각막 손상을 최소화하며, 7D 안구추적 기능으로 더욱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난시 교정에도 탁월하다. 아토스 스마일수술은 난시 정보를 파악하고 중심축을 정렬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에 눈동자의 미세한 떨림과 움직임을 보정하여 고도난시가 있는 환자도 수술 후 흔들림 없는 선명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인천 부평성모안과 배계종 대표원장은 “쉬빈트사의 아토스 스마일수술은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대학생·20대에게 적합한 수술이며, 절개 범위 최소화로 시야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눈의 피로감과 안구건조증 부담이 적어 환절기나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며 “3D 광학 분석과 중심축 정렬 기능, 정밀한 레이저 조사로 개인별 시력, 각막 두께, 난시 정도를 모두 반영한 교정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력교정술은 두께, 곡률, 난시축, 동공 크기, 안압, 눈물 안정성 등 50여 가지 정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검사를 통해 개인별 시력교정 한계와 안전 범위를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검사의 정확도가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안과 선택 시 최신 수술 장비와 대학병원급 검진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지, 의료진의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기술력이 우수하며 수술 후 1:1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지 등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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