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비수기 무색…8~9월 전국 5만 가구 분양 대기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서울·수도권 분양가상한제 단지 주목

인천 검단신도시 엘리프 검단 포레듀 투시도 (사진=계룡건설)
인천 검단신도시 엘리프 검단 포레듀 투시도 (사진=계룡건설)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부동산 비수기로 꼽히는 8월에도 전국적으로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월세 시장 불안과 임대료 상승 압박 속에서 실수요자들이 움직여야 할 타이밍이라고 조언한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청약 시장이 전반적으로 주춤한 상황이지만 실거주 목적의 내 집 마련은 미룰 수 없다”며 “전월세 시장 불안과 임대료 상승 압박 속에서, 학군·생활 인프라·직주근접이 갖춰진 지역의 안정적인 거주 환경을 확보하는 것은 장기적인 주거 안정을 위해 필수”라고 말했다.

18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월 중순부터 9월까지 예정된 전국 분양 물량은 총 5만2845가구로, 이 중 2만8322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8월 중순 이후 2만4720가구(일반 1만4772가구), 9월에도 2만8125가구(일반 1만350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특히 수도권에서만 3만5,861가구(일반 1만7,416가구)가 공급돼 청약 열기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경기 주요 분상제 단지 주목

서울에서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인 '아크로 드 서초'(1161가구 중 56가구 일반분양)와 '잠실르엘'(1865가구 중 216가구 일반분양)가 관심을 보은다. 두 단지 모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으며, 물량이 극히 적어 서울 당해지역에서 청약이 마감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한강 조망이 가능한 합정역 초역세권 단지 ‘라비움 한강’(198가구)도 공급된다.

경기에서는 과천에서 주암장군마을 일대에 선보이는 '디에이치 아델스타'(880가구 중 348가구 일반분양)가 분양 예정이고, 의정부에서는 '탑석 푸르지오 파크7'(935가구), 용인에서는 기업형 민간임대인 '힐스테이트 용인포레'(1950가구)가 분양된다. 김포에서는 풍무역세권 첫 분양인 '호반써밋' 브랜드 956가구도 나온다. 

인천에서는 올해 좋은 청약 성적표를 받았던 검단신도시에서 '엘리프 검단 포레듀'(669가구)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나올 예정이다. 또한 미추홀구에서는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1199가구 중 959가구 일반분양)가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광역시 등 충청권 분양 물량 

광역시에서는 부산이 가장 많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산 사상구에서는 서부산 최초의 사상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지어지는 ‘더파크 비스타동원’(852가구)가 나온다. 또한 부산진구에서는 '힐스테이트 가야'(487가구)와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762가구 중 211가구 일반분양)이 분양할 예정이다. 울산에서는 첫 '포레나'브랜드 아파트인 ‘한화포레나 울산무거’(816가구)가 분양한다.

지방에서도 신규 단지가 눈길을 끈다. 원주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927가구), 경남 김해 진례시례지구 ‘김해 테크노밸리 제일풍경채’(440가구, 민간임대), 충남 아산탕정지구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821가구 중 738가구 일반분양)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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