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한민형 기자| 새정부 출범이 100일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의 평가 개선 방향에 대한 토론회가 마련,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공공기관연구원은 오는 9월5일 서울 중림동 LW컨벤션센터에서 ‘제5회 대한민국 공공기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정기획위원회의 3대 과제· 5대 전략 확정 이후 공공기관 관리 및 평가방향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공공기관장, 경영진 및 고위 간부들의 네트워킹 확대를 위해 차담회 등 다양한 교류의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는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장인 정태호 국회의원과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성균관대)의 축사에 이어 경제1분과 위원인 이종욱 교수(서울과기대)가 ‘새 정부 공공기관 정책방향’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김완희(가천대)·곽채기(동국대)·김춘순(순천향대)·김동헌(고려대)·우윤석(숭실대)·김병조(서울대)·김창완(중앙대)·문병걸(연세대)·엄영호(동의대) 교수, 조광현 회계사 등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계획돼 있다.
신문주 한국공공기관연구원장은 “새 정부의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들의 각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공공기관 경영평가 및 정부 정책 수행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