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7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올해 들어 최대치를 기록하며 분양 시장이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조기대선으로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그간 관망세를 보였던 건설사들이 미뤄왔던 물량을 대거 쏟아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7월(넷째 주 기준)에 총 1만5399가구가 분양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달(2537가구) 분양물량의 6배를 초과하는 물량이다. 1월 3765가구, 3월 3351가구 등 다른 월 대비 3~4배 이상 많은 공급물량이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하반기에도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정비사업 규제 완화 기조와 맞물려 분양시장에 온기가 돌면서 실수요자들의 청약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2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1990가구(도시형생활주택·우선 분양전환 후 잔여세대·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더클래스 한강’(도시형생활주택, 9가구), 경기 군포시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452가구)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부산 동구 ‘북항 월드메르디앙 그랑블루’(68가구), 부산진구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725가구)이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광주 동구 ‘무등산 경남아너스빌 디원’(293가구), 강원 삼척시 ‘트리븐 삼척’(418가구) 등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
29일 금강주택은 경기 군포시 속달동 일원에 조성하는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5개 동, 전용면적 61~84㎡ 총 502가구 규모로 이 중 45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인근 서울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이 위치하며 갈치호수와 인근에 반월호수, 수리산도립공원 등이 인접한다.
같은 날 롯데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일원에 조성하는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43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25가구 규모다. 부산지하철 2호선 가야역이 가깝고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전포카페거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두산에너빌리티는 강원 삼척시 교동 일원에 조성하는 ‘트리븐 삼척’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1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418가구 규모다. 강원지역 최초 ‘트리븐’ 브랜드가 적용되는 단지로 어린이 물놀이터,키즈스테이션, 스크린 골프연습장, 클라이밍존,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2곳이 오픈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6곳에서 진행하며 정당 계약은 15곳에서 이뤄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일원에 조성하는 ‘남양주 왕숙 A-1’, ‘남양주 A-2 신혼희망타운’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사전청약 당첨자는 26일부터, 일반청약자는 28일부터 방문할 수 있다. 공급 물량은 △A-1블록 전용면적 59㎡ 629가구 △A-2블록 신혼희망타운 전용 46㎡ 57가구, 55㎡ 344가구 등 총 1030가구 규모다. 왕숙천 수변공원과 선형공원이 가깝고 다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아이돌봄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등 다수의 분양단지들이 25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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