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맥스, 비트코인 12만달러 돌파에 주가 급등세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전환사채(CB)를 찍어 비트코인을 사들여온 비트맥스가 비트코인이 12만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타고 있다. 

14일 오후 1시36분 현재 비트맥스는 전 거래일보다 11.18% 오른 5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후 비트코인은 사상 처음으로 12만달러를 돌파했다. 이번주 크립토 위크(가상화폐 주간)을 맞아 기대감이 코인값을 밀어올리는 모양새다. 비트코인이 최고가를 넘어서면서 스텔라 등 알트코인 시세도 불을 뿜고 있다. 

비트맥스는 올초 최대주주가 바뀐 이후 전환사채를 발행,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등 가상화폐들을 사들이고 있다. 

지난 3월10일 비트코인 50개, 이더리움 268개를 사들인 것을 필두로 지난 11일 75억74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 51.06개까지 현재 사들인 비트코인만 400개에 달한다. 사실상 지배주주로 알려진 김병진 이사로부터 매입했다. 

비트맥스는 비트코인 매입과 관련,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게임스톱, 피그마 등 다수의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보유하는 등 기업들의 트레저리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일본의 메타플래닛(Metaplanet)은 2027년까지 21만  BTC 확보를 목표로 하는 등 글로번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 전략이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당사의 비트코인 추가 양수는  단순한 디지털 자산 보유를 넘어 글로벌 금융 시스템 내 비트코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수익모델을 추구하여 향후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트맥스는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발행예정주식총수의 변경, 전환사채 발행한도의 변경,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한도의 변경 등 정관 변경안을 승인했다. 

발행 한도를 대폭 확대하는 게 골자다. 기존 각각 2000억원이던 발행한도를 1조원으로 5배 늘려놨다. 추가 발행과 이를 활용한 가상자산 매입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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