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호반건설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플랜에이치벤처스(이하 플랜에이치)가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확대에 적극 나서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플랜에이치가 투자한 기업들이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기술력을 입증받고 있다. 스마트필름 제조업체 ‘디폰’은 플랜에이치의 투자 이후 지난해 124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AI 영상 제작 플랫폼 기업 ‘팔레트’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TIPS에 선정된 데 이어, 산업은행과 하나증권 등으로부터 60억 원의 투자를 받았다.
이끼포자를 활용한 토양복원 기술 전문 기업 ‘코드오브네이처’는 세계적인 사모투자사 EQT그룹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개발 기업 ‘에프알티로보틱스’는 플랜에이치와 대한전선의 공동 투자 이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으로부터 총 16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확보했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 ‘디하이브’는 LIG넥스원, 신용보증기금, 블루포인트 등으로부터 22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건설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플랜에이치는 중견기업에서 스핀오프한 스타트업 투자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친환경 콘크리트 제품 제조 기업 ‘에코리믹스’, ▲AI 기반 국토·건설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시프트’, ▲복사냉난방 시설 기술을 보유한 ‘아론에이아이티’ 등이 있다. 특히 아론에이아이티는 지난해 호반혁신기술공모전에서 수상한 후, 호반그룹과 협력해 층간소음 저감 바닥패널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플랜에이치 관계자는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는 다양한 산업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투자를 확대해 업계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는 매년 ‘호반혁신기술공모전’과 ‘데모데이’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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